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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우,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서 첫 홀인원

KLPGA 국내 개막전 시즌 첫 홀인원 주인공 차지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4.04 16:05:05
[프라임경제] 최은우(28·아마노코리아)가 2024시즌 KLPGA투어 국내 첫 개막전인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1600만 원)에서 첫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다. 

최은우는 4일 제주 서귀포시 소재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1라운드 3번 홀에서 시즌 첫 홀인원과 동시에 개인통산 첫 홀인원을 잡았다. 

최은우가 2024시즌 KLPGA투어 국내 첫 개막전 1라운드 경기에서 첫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다. ⓒ KLPGA

홀인원을 기록한 최은우는 "6번 아이언으로 149m정도 보고 쳤는데 큰 소리가 나서 깃대를 맞고 멀리 굴렀겠다고 생각했다"며 "중간 지점에 갔을 때 주변분들이 들어갔다고 말해주셔서 홀인원인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최은우는 "연습라운드에서 2번 홀인원을 했었는데 본 대회에서 홀인원을 한 것은 처음이라 너무 기분이 좋다"며 "자동차가 걸린 홀이 아니라 조금 아쉽긴 하지만 의류 상품권을 부모님께 드리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깔끔한 덩크 샷 홀인원을 잡아낸 최은우는 지엔코사에서 제공하는 1000만 원 상당의 써스데이아일랜드 의류교환 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한편 이번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는 파3홀로 조성된 4개 홀 모두 홀인원 부상이 걸려있다. 

최은우가 홀인원을 기록한 3번 홀 외에도 7번 홀에는 1000만 원 상당의 일리커피 상품권, 14번 홀에는 약 2000만 원 상당의 노랑통닭 1000마리 상품권, 17번 홀에는 천우모터스에서 제공하는 약 7200만 원 상당의 렉서스 ES300h 차량이 최초 홀인원 기록자에게 제공된다.

이 밖에도 4번 홀에서 최초로 알바트로스를 기록하는 선수에게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아파트 1채가 주어질 예정이다.

최은우가 국내 첫 KLPGA 개막전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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