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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 4월의 차에 'BMW 뉴 530e' 선정

"하이브리드 효율성과 전기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4.04.05 09:54:48
[프라임경제] (Korea 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 이하 KAJA)가 2024년 4월의 차에 BMW 뉴 530e를 선정했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발표한다. 평가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사양 △파워트레인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총 5개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BMW 뉴 530e △현대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 5 △현대차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브랜드명 가나다순)가 4월의 차 후보에 올랐고, BMW 뉴 530e가 36점(50점 만점)을 얻어 4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BMW 뉴 530e는 안정성 및 편의사양 부문에서 8점(10점 만점)의 우수한 점수를 받았고,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동력 성능 부문에서 각각 7.7점을 기록했다.

BMW 뉴 530e. ⓒ BMW 코리아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BMW 뉴 530e는 하이브리드 차의 효율성과 전기차의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이다"라며 "184마력 전기모터를 탑재해 기존 모델보다 출력이 63% 향상됐고, 배터리를 완충하면 전기로만 최대 73㎞를 주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및 발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1월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2월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 △3월 메르세데스-벤츠 디 올-뉴 CLE 쿠페가 이달의 차에 올랐다.

현재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공지하고 있다. 아울러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의 1~2차 평가 중 1차 온라인 평가를 거치지 않고 2차 심사로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6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언론의 창달, 올바른 자동차 문화 정착 유도, 자동차 기자들의 자질 향상과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2010년 8월12일 설립됐으며, 2013년 12월12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또 기자협회는 매년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 '올해의 차(COTY, Car of the Year)'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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