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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에너지스, 걷기대회 통해 숲 조성 기금 마련

3월동안 1억5700만 걸음 달성…사단법인 푸른아시아에 1000만원 전달

조택영 기자 | cty@newsprime.co.kr | 2024.04.05 10:00:05
[프라임경제]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올해에도 걷기대회를 통해 1억 걸음수를 달성한 기념으로 나무 심기 기부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 3월 한 달간 '케미인의 걷기대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걷기대회는 무분별한 개발과 기후변화로 사막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몽골 지역에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숲' 조성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실시해온 환경보호 사회공헌활동이다.

임직원과 가족들이 걷기대회 기간 중 언제 어디서든 걷고 싶을 때마다 걷고 모은 걸음수를 걸음 기부 앱인 '빅워크'로 기부해 캠페인에 참여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가 걷기대회에서 1억 걸음수를 달성한 기념으로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숲'을 조성하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일정 걸음 이상을 기부한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팀 단위 시상을 추가해 조직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이벤트로 확대했다.

올해 걷기대회에는 75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 1억5700만 걸음을 기부해 목표인 1억 걸음을 초과 달성했다. 1억5700만 걸음은 거리로 환산 시 11만㎞에 달하며, 이 거리만큼 자동차 등 탄소배출 이동수단을 이용하지 않음으로써 소나무 3482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뒀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목표한 걸음수를 초과 달성한 기념으로 지난 4일 국제 환경보호단체인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에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숲 조성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몽골 지역의 사막화를 막고 현지인들의 자립과 생태계를 복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올해 걷기대회는 팬데믹 이후 아직은 서먹한 분위기를 북돋기 위해 팀 단위 참여를 독려하고 봄철을 맞아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는 이벤트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손쉽게 참여해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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