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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L&B, 와인 브랜드 육성…'로버트 몬다비' 캠페인 운영

큐레이션팀 신설·마케팅 전문가 영입…프리미엄 와인 카테고리 강화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4.04.05 12:02:27

[프라임경제] 신세계L&B가 주력 와인 브랜드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고 '와인앤모어'를 주류전문 소매점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5일 밝혔다.

신세계L&B는 와인 브랜드 마케팅 일환으로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대표 브랜드인 로버트 몬다비 신규 캠페인을 4월30일까지 운영한다.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매장 내에서 로버트 몬다비 브랜드에 대한 브랜드 스토리를 전파할 예정이다. 또 신세계L&B가 수입하는 주요 브랜드의 오너 및 와인 메이커 방한도 추진해 다양한 마케팅 협업 활동도 계획이다. 

와인앤모어의 경우, 신세계L&B는 주류전문 소매점에서 특색 있게 점포 재단장을 하고, 소비자 접점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신세계L&B는 브랜드 큐레이션팀을 신설하고 외부에서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해 브랜드 조직을 재정비했다. 업계 1위의 와인 포트폴리오와 신세계L&B만의 큐레이션 노하우를 더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계열사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와인 카테고리도 강화한다.

신세계L&B 관계자는 "엔데믹으로 인해 와인 수입시장이 축소되고 K-위스키 사업을 재검토하면서 일부 영향을 받았지만, 기존에 영위하던 사업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본업에 집중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국내 1위 와인 수입사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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