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사회혁신 청년 창업가 8기 팀 발표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4.04.05 13:37:47
[프라임경제] KT&G(사장 방경만)가 사회혁신을 목표로 하는 청년 창업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KT&G 상상스타트업캠프'의 8기 참가 팀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팀은 '그로스 트랙(Growth Track)'과 '글로벌 트랙(Global Track)' 두 부문에서 뛰어난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8기 모집에는 창업 3년 이상 10년 이내의 시드 단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그로스 트랙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특히 인도네시아 시장에 주목하는 글로벌 트랙이 있었다. 심사는 사회문제 해결 가능성,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성, 실행 가능성, 자금 조달 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됐다.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그로스·글로벌 트랙 참가자 발표 사진. © KT&G


그로스 트랙에는 딥비전스(미세먼지 측정 솔루션), 리터놀(반품 솔루션), 야타브엔터(가상환경 상담 솔루션), 바이루트(대체 단백질), 플립(청각장애 플로리스트 고용 및 생화 배송) 등이, 글로벌 트랙에는 슬런치팩토리(비건 즉석식품), 윤회(의류 생애주기 솔루션), 로비고스(물류 재고 및 수요 예측 시스템), 그린컨티뉴(친환경 가죽 개발), 다이브그룹(호텔 객실 내 콘텐츠 솔루션) 등이 이름을 올렸다.

KT&G는 그로스 트랙 팀들에게 최대 5000만원의 사업 지원금과 투자 유치 기회를, 글로벌 트랙 팀들에게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팀에는 4개월간 전문가 멘토링과 역량강화 교육이 제공돼 체계적인 성장전략 수립을 돕는다.

조경웅 KT&G 상상플래닛 운영총괄팀장은 "KT&G는 창업을 통한 사회혁신을 꿈꾸는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며 "이번 상상스타트업캠프를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청년들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KT&G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젊은 창업가들의 사회혁신 창업가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지금까지 총 144개의 창업팀을 배출하며, 누적 매출 420억원과 830여 명의 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KT&G의 이러한 노력은 사회적 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의 든든한 지원자로서의 역할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