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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하나로마트, 대파 할인판매…서민 반응 '궁금'

사과(1.5kg), 참외(1.2kg), 대파(1단) 각각 1만430원, 1만3500원, 1386원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4.04.05 14:52:17

농협하나로유통 홈페이지 켑쳐.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농협이 외쳐오던 유통의 혁신과 근대화가 공염불이라는 서민 불만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농협이 대파 할인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대파 논란과 생필품 고물가로 힘겨운 서민들의 고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전남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오는 12일까지 사과, 참외, 대파 3개 농산물에 대한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상황에서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하여 마련됐다.

정부 납품단가 지원 및 자체할인, 정부 할인쿠폰 등을 적용해 사과(1.5kg), 참외(1.2kg), 대파(1단)를 각각 1만430원, 1만3500원, 1386원에 판매하며, 품목별로 사과는 7일까지, 참외와 대파는 12일까지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전남농협은 고객들이 하나로마트에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품목에 대한 지속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종탁 본부장은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자체할인을 확대하여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우리 농산물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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