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네이버페이 "전국민 이자지원 프로젝트 연장"

신용대출 첫 달 금리 최대 4%p 인하…"금융비용 부담 경감"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4.04.05 14:19:51
[프라임경제] 네이버페이가 신용대출 이자부담을 경감하는 '전국민 이자지원 프로젝트'를 4월까지 연장하고 지원규모도 확대한다. 

5일 네이버페이는 이달 '네이버페이 대출비교'를 통해 신용대출을 실행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첫 달 금리의 최대 4%p(최대 10만원) 인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5월부터 네이버페이가 진행하는 '전국민 이자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10% 이상 높은 금리로 대출받은 사용자일수록 더욱 많은 지원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페이가 전국민 이자지원 프로젝트를 4월까지 연장한다. ⓒ 네이버페이


이자지원 이벤트 제공 혜택은 두 배 커진다. 네이버페이를 통한 신규 대출 금리가 10% 이상인 경우 첫 달 이자의 2%p를, 금리가 10% 미만인 경우 첫 달 이자의 0.2%p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첫 달 이자 1%p, 0.1%p를 지원해왔다. 

사용자 신용점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 신용점수'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지원혜택이 더 커진다. 네이버페이 대출비교로 대출을 실행하기 전후에 ‘네이버페이 신용점수' 서비스 페이지에 접속만 해도 대출 실행 금리에 따른 첫 달 이자의 2%p 및 0.2%p 혜택을 한번 더 제공한다. 첫 달 이자의 최대 4%p(최대 10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비교적 높은 금리로 대출을 이용하는 차주의 이자부담 경감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사용자 금융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