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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포트폴리오 안정성 공고화' 연이은 공공부문 성과

1312억원 상당 변전소 토건공사 수주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4.04.08 09:47:52

© KCC건설


[프라임경제] KCC건설(021320)이 한국전력공사 '500kV 동해안 변환소 토건공사' 사업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는 사업비 1312억원 규모로 종합 심사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KCC건설이 100% 지분으로 단독 수주에 성공했다. 본 계약은 지난 4일이 체결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공사가 지난해 4월 발표한 제10차 장기송변전 설비계획의 일환이다. 

동해안 지역 송전제약 해소와 신규 발전력 수도권 전송 등을 위해 신한울 1‧2호기 변환소를 건설하고, 이를 통해 송전망 효율성 극대화 및 국가 전력망 안전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전력공사는 해당 사업을 포함해 오는 2036년까지 송‧변전 설비에 56조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KCC건설은 이중 건축공사와 토목공사 등을 총괄한다.

특히 이번 수주는 KCC건설의 안정적 포트폴리오 구축 노력이 계속해 시장에서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KCC건설은 불투명한 시장 상황을 감안해 내실을 강화하고 사업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사업 수주에 앞서 지난달 '군 공사' 탄약고 교체 시설공사 수주 등 공공부문에서 연이은 성과를 내고 있다.

KCC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그간 쌓은 차별화된 경쟁력과 기술력에 기반한 성과"라며 "이번 사업이 국가 경제 발전과 국민 삶 안정에 함께 이바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특별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사업에 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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