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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내달 20일부터 병원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

주민등록증 또는 외국인등록증 지참해야 건보 적용

이수영 기자 | lsy@newsprime.co.kr | 2024.04.08 10:33:42


[프라임경제] 다음 달 20일부터 신분증 없이 병원 가면 건강보험 적용을 못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는데. 

지금까지는 환자가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등록번호만 적어 내면 대부분 병원에서 당사자 여부 확인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외국인이 수년 동안 내국인 명의로 건보 혜택을 누리거나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 받는 사례가 적지 않았던 것.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증 대여·도용 적발 사례는 지난해만 4만418건에 이른다.

이번 조치로 내국인은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등이 있어야 건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은 사진과 외국인등록번호가 포함된 증명서를 내야 한다. 

만약 신분증을 깜빡했다면 스마트폰에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받아 건보 자격을 증명할 수 있다.

예외적으로 △19세 미만 △응급환자 △해당 병원에서 6개월 내에 본인 여부를 확인한 경우라면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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