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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돈 한번 넣고 연금 수령"…삼성생명, 일시납 연금보험

가입 후 5년간 3.8% 확정이율…최대 1억원까지 일시납 가능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4.04.08 10:34:38
[프라임경제] 삼성생명(032830)은 목돈을 일시에 납입해 노후를 준비하는 '삼성 인터넷NEW일시납 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 인터넷NEW일시납연금보험'은 최소 2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가입 후 5년간 3.8% 확정이율을 적용하고 이후 공시이율을 적용한다. 소득세법 충족 시 이자소득세(15.4%) 비과세 혜택과 아울러 매월 일정 사업비와 위험보장을 위한 보험료를 차감한 후 연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보험계약일로부터 5년·10년이 되는 시점에는 유지보너스를 제공한다. 유지보너스는 중도해지나 연급지급이 개시되지 않은 정상 유지 상태에서 5년 시점에 기본보험료의 2%, 10년 시점의 경우 기본보험료 0.5%를 지급한다.

삼성생명이 '삼성 인터넷NEW일시납 연금보험'을 판매한다. ⓒ 삼성생명


기본보험료는 '추가납입보험료'와 달리 계약자가 보험료 납입기간 중 매월 계속 납입하기로 한 월납보험료를 뜻한다.

해당 상품은 계약일 기준 5년 후부터 연금 개시가 가능하다. 가입 나이는 20세부터 최대 85세다. 연금지급 개시나이는 45세부터 9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 연금지급개시 전까지 개시나이를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나, 가입 후 최소 5년 이후 시점으로만 변경할 수 있다. 

연금지급 형태에 따라 △종신연금플러스형 △확정기간연금플러스형 △상속연금형 △유족연금플러스형 중 선택 가능하다. 인터넷 전용 상품으로 삼성생명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낮은 관리비용으로 오프라인 상품 대비 더 많은 연금액을 지급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가입 후 5년간 확정이율 3.8%로 5년 이후는 공시이율로 운영돼 안정적인 노후 준비가 가능하다"며 "최소 200만원부터 일시납 가입이 가능해 부담 없이 노후 준비를 시작하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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