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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TMI] 신한라이프·메리츠화재·한화생명 외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4.04.08 11:29:30
[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신한라이프 △메리츠화재 △한화생명 △ABL생명

◆신한라이프, 청계아띠 봉사활동 진행

신한라이프는 시민 휴식공간을 개선하고자 지난 5일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서울시설공단이 주관하는 '청계아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청계아띠는 '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라는 뜻이다. 기업이나 단체가 참여해 청계천을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한 활동이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10월 서울시설공단과 청계아띠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청계천 가꾸기에 동참했다.

신한라이프가 청계아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신한라이프


이날 봉사활동에는 신한라이프 임직원 약 30여명이 참여했다. 청계광장 분수 수조와 행운의 동전던지기 모형인 팔석담에 겨우내 쌓여있던 이끼를 청소하고, 청계천 일대의 거리화분, 띠녹지대 등에 다양한 꽃을 심어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는 등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메리츠화재, 2024년 대졸 신입사원 공채

메리츠화재가 '2024년 대졸 신입사원' 모집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19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자, 올해 8월 및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졸업이 두 학기 남은 학생들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대졸 공채에서 뽑는 직무는 △장기상품운영파트 △장기U/W파트 △가정모델파트 △회계파트 4개 부문이다. 두 자릿수 규모로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접수 마감 후에는 △서류심사 △부서장 면접 △임원 면접 △신체검사 등을 거쳐 5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별도 인턴기간 없이 바로 정규직으로 채용돼 5월 중 입사 예정이다. 

메리츠화재가 2024년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이달 19일까지 진행한다. ⓒ 메리츠화재


온·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도 개최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설명회는 채용 기간 중 주요 대학을 방문해 진행한다. 온라인 설명회는 18일 카카오 오픈톡(방제 : 메리츠화재온라인채용설명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상세 채용 정보는 잡코리아와 자소설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사 희망자는 메리츠화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화 라이프플러스, 美 SF 자이언츠와 스폰서십 계약

한화 금융계열사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구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SF Giants)'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이다.

라이프플러스는 한화생명을 비롯해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5개사의 공동 브랜드다.

라이프플러스는 올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바람의 손자' 이정후 선수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잠재 고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화 금융계열사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구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SF Giants)'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 한화생명


주요 TV 채널을 비롯한 미디어 광고와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프로모션, 라이프플러스 트라이브 앱 이벤트 등을 실행할 계획이다. VIP 스카이박스를 활용해 현지 비즈니스도 강화한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한화 금융계열사 해외 법인의 현지 고객 관리와 미국 내 우수 인재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생명 라이프플러스 전략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화 금융계열사들과 라이프플러스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단순 후원사가 아닌, 파트너로서 구단과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팬들에게는 스포츠를 통한 즐거움과 풍요로운 삶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BL생명, AI기반 OCR 솔루션 탑재…보험금 실시간 지급

ABL생명은 소비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업계 최초로 사고보험금 실시간 지급 서비스에 'AI OCR(인공지능 기반 광학 문자인식) 솔루션'을 탑재했다.

ABL생명은 AI 전문 업체인 애자일소다와 협업을 통해 AI기반의 OCR(광학 문자인식) 솔루션을 '사고보험금 실시간 지급 서비스'에 탑재했다. 가입자가 사고보험금을 실시간으로 지급받으려면 모바일·사이버 사고보험금 청구화면에서 질병분류코드, 병명 등을 수기로 입력해야 했다. 

ABL생명이 업계 최초 사고보험금 실시간 지급 서비스에 'AI OCR(인공지능 기반 광학 문자인식) 솔루션'을 탑재했다. ⓒ ABL생명


AI OCR 솔루션 탑재로 실시간 지급 조건 충족 시 고객이 업로드한 병원진단서 등 이미지 속 데이터가 자동으로 추출·입력돼 보험금이 고객의 계좌로 실시간 지급된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례로 대면 채널에서 고객으로부터 보험금 청구서류를 수령하면 AI OCR 스캔 시 자동으로 내용이 인식된다. 전반적인 보험금 지급 기간도 단축될 예정이다.

아울러 ABL생명은 보험금 청구 등에 사용하는 모바일 채널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UX(사용자 경험)도 사용자 친화적인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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