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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대전 신흥 주거지' 랜드마크 단지 나온다

2만5000가구 규모 서구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 조성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4.04.08 11:29:49

가장더퍼스트 조감도. © 현대건설


[프라임경제] 현대건설(000720)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오는 5월 대전 서구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 사업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를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대전 서구 가장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동 전용 59~84㎡ 17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1339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7년 6월이다. 

전체 타입별 가구수는 △59㎡ 270가구 △70㎡ 250가구 △79㎡A 755가구 △79㎡B 92가구 △84㎡A 110가구 △84㎡B 302가구다. 일반 분양 기준으로는 △59㎡ 92가구 △70㎡ 240가구 △79㎡A 713가구 △79㎡B 92가구 △84㎡A 30가구 △84㎡B 172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는 대전 서구 도마동과 가장동 일원에 총 2만5000여가구 조성을 목표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잔체 13개 구역 중 현재 1개 구역은 입주를 마쳤으며, 2개 구역은 분양 진행 및 완료된 상황이다. 1구역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4번째 분양 단지다. 

업계 관계자는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는 향후 주거환경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신흥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라며 "향후 9개 단지가 모두 조성된 경우 일대는 명실상부한 대전 주거 중심지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해당 지구는 입지적으로 '대전 대표 주거 선호지역' 둔산동 및 탄방동과 가깝고, 인근 '젊은 신도시' 도안신도시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각종 호재도 기대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자료(지난해 12월 말 발표)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구간) 사업이 2026년 개통 목표로 첫 삽을 뜬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 착공으로 해당 지구 내 도마역이 신설된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으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으로도 탈바꿈할 전망이다. 향후 2, 3단계까지 진행되면 일대는 향후 충청권 메가시티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대전시 지난해 11월 발표 자료)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38.1㎞ 노선이다.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올해 착공을 위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외에도 하반기 착공에 돌입할 인근 용두역 충청권 광역철도는 물론, 도시철도 1호선으로도 환승 가능한 만큼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미래 가치 상승 요소도 적지 않다. 특히 서구와 인접한 유성구 교촌동 일대가 지난해 3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것이다. 대전시는 이곳에 국가첨단기술분야로 지정된 나노‧반도체산업과 더불어 '신성장 산업' 우주항공‧도심교통항공 등 연관 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런 호재에 한정되지 않고, 가장동 내 오랜만의 신규 분양 단지이라를 점에서 많은 대기 수요 유입도 기대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도보거리에 용문역 및 KTX서대전역이 자리하며, 주변에 충청권 광역철도 도마역과 용두역도 들어설 예정이다. 다수 버스정류장도 인접하고, 인근 대전서남부버스터미널이 위치해 대중 교통 편의성도 높다.

교육 환경 역시 주변에 △가장초 △내동초 △변동초 △봉산중 △내동중 △대전서중 등과도 가까우며, 교육열이 높은 둔산동 학원가도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다. 

HS가장더퍼스트 투시도.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높은 상품완성도를 자랑한다. 15% 수준 건폐율로 넓은 동간 간격(최대 100m)을 확보한 동시에 다양한 특화 조경 공간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내부 설계로는 모든 가구에 드레스룸을 마련하고, 타입에 따라 팬트리나 알파룸 등을 구성하는 등 특화 평면을 선보인다. 

타입별로는 △전용 59㎡ 방 3개와 드레스룸 △70㎡ 방 3개와 드레스룸, 팬트리 △79㎡‧84㎡ 방 3개와 알파룸, 드레스룸, 팬트리로 구성해 공간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세대별 창고도 확보해 부족함 없는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또 다양한 마감과 평면 옵션 제공을 통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커뮤니티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사우나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스터디룸 △작은도서관 △힐스 라운지(카페) △다목적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2만5000가구 규모 미니신도시로 개발되는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 내에서도 최대 관심 사업지로 주목되는 단지"라고 자신했다. 

그는 이어 "대전 중심지인 둔산동과도 인접해 탁월한 생활여건은 물론,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함께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완성도 높은 상품성이 기대되고 있어 일대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단지가 들어설 대전광역시는 비규제지역이다. 이에 대전시를 포함해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유무나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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