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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5년 연속 LCK 스프링 결승 진출

한화생명e스포츠 대 T1 재대결…젠지 '쵸비' 2000킬 달성

최민경 기자 | cmg@newsprime.co.kr | 2024.04.08 14:25:27
[프라임경제] 젠지가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의 결승전에 가장 먼저 진출했다. 이로써 젠지는 2022 LCK 스프링 이후 5
회 연속 결승전에 올라가게 됐다.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진행 상황 ⓒ LCK

LCK는 3~4일, 6~7일 LCK 아레나에서 열린 우리은행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에서 젠지가 디플러스 기아와 한화생명e스포츠를 연파하며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고 8일 밝혔다. 

젠지는 이번 스프링 정규 리그에서 17승1패로 1위에 올랐으며, 정규 리그 1위에게 주어지는 상대 지명권을 디플러스 기아에게 사용했다. 

젠지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 첫 경기인 3일 디플러스 기아와의 대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젠지는 1·3세트를 따내며 앞서갔지만, 2·4세트를 패배했다. 5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상위조 결승에 올라갔다.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는 미드 라이너 쵸비(정지훈)가 중심을 잡아준 덕분에 3대1로 승리해 결승전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젠지는 오는 5월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의 LCK 대표로 출전을 확정 짓기도 했다. 

오는 13일 열리는 2024 LCK 스프링 결승 진출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이 맞붙는다. 

2024 LCK 스프링 결승 진출전에서 T1을 다시 만나는 한화생명e스포츠 ⓒ LCK


두 팀은 지난 4일 열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T1을 제치고 상위조 결승에 올라갔지만 젠지에게 패하며 13일 열리는 결승 진출전으로 내려왔다. 

T1은 지난 7일 열린 플레이오프 2라운드 하위조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만나 3대0으로 승리했다.

한편, 우리은행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주차에서는 다양한 개인 기록들이 쏟아져 나왔다.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대결이 펼쳐진 지난 6일, 젠지의 미드 라이너 쵸비(정지훈)가 2000킬을 달성했다. 

젠지의 서포터 리헨즈(손시우)는 지난 6일 LCK 통산 두 번째로 4500개 어시스트를 넘어섰다. 손시우는 데뷔 7년 만에 4500개의 어시스트를 만들어내며 이 부문 2위에 올라섰다. 

지난 7일 어시스트 부문 1위인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이상혁)은 5000개 고지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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