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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유니참, 생리대·기저귀 38만장 기부…'쉐어 패드' 캠페인

여성청소년 쉼터·아동복지센터·미혼모 시설에 누적 '100만장' 무료 나눔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4.04.08 14:26:31

엘지유니참 임직원들이 '쉐어 패드(Share Pad)' 캠페인의 일환으로 생리대·기저귀 전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LG생활건강


[프라임경제] LG생활건강(051900)과 일본 유니참 그룹의 합작회사인 엘지유니참은 경북 구미시청과 함께 진행하는 '쉐어 패드(Share Pad)' 캠페인으로 쏘피(SOFY) 생리대 25만장과 마미포코 기저귀 3만장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엘지유니참 임직원은 3월 말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나눔 행사에 참석해 △여성·청소년 쉼터 △아동복지센터 △미혼모 시설에 기부 용품을 전달했다.

2013년부터 엘지유니참은 생리대와 기저귀를 지역사회에 나누는 쉐어 패드 캠페인을 진행하며 여성들의 건강한 삶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누적 100만장이 넘는 생리대와 기저귀를 기부했다.

엘지유니참은 올해 매분기마다 33만장 이상의 생리대와 기저귀를 전국 각지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26일 한국한부모가족시설 협회에 생리대와 기저귀 약 10만장을 추가로 전달했다. 이렇게 전한 생리대와 기저귀는 전국 107개 시설에 소속된 한부모 가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엘지유니참은 앞으로도 '쉐어 패드(Share Pad) 캠페인'을 지속하기 위해 쏘피 생리대와 마미포코 기저귀 생산 공장이 위치한 구미시와 기부 협약을 체결해 관련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엘지유니참 사회공헌 담당자는 "구미시와 함께하고 있는 쉐어 패드 캠페인은 브랜드 가치를 △노인 △여성 △어린이 △청소년의 일상에 전달하고자 시작한 활동"이라며 "생활필수품인 생리대와 기저귀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힘이 되고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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