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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회원사와 상생으로 '품질경영' 주도

회원사 네트워크 '유리 이맥스클럽' 확대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4.04.08 15:25:51

유리 가공 회원사 네트워크 '유리 이맥스클럽' 로고. Ⓒ KCC글라스


[프라임경제] KCC글라스(344820)가 유리 가공 회원사 네트워크 '유리 이맥스클럽(e-MAX Club)' 신규 회원사를 영입하며 품질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KCC글라스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광성유리산업 △인천시 서구 신화복층유리가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을 받아 신규 회원사로 합류했다. 

KCC글라스가 운영하는 유리 이맥스클럽은 고객에게 최고 품질과 최상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2006년 출범한 유리 가공 업체 인증 네트워크다. 올해 광성유리산업과 신화복층유리를 포함해 △금성복층유리 △아주유리산업 △유진유리산업 등이 회원사로 추가되면서 총 138개 인증을 받은 98개 업체로 규모가 확대됐다.

유리 가공 업체가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KCC글라스가 요구하는 기준 이상 고사양 설비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미 인증을 받은 업체 역시 주기적 심사를 통해 기준 미달시 인증을 해지한다. KCC글라스는 올해도 기준 미달 2개 업체에 대해 인증을 해지하는 등 회원사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유리 제품을 소비자가 최종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리 원판을 목적과 특성에 맞게 가공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만 한다. 때문에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은 가공 과정을 알기 어려운 최종 소비자가 유리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게 KCC글라스 측 설명이다. 유리 이맥스클럽 회원사 제품은 유리 한편에 인증 로고가 새겨졌다. 

아울러 KCC글라스는 유리 이맥스클럽 회원사와의 정기 세미나를 통해 정보 공유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유리 가공 설비투자 지원 △기술자료 지원 △소비자 불만·기술 대응 지원 △KOLAS 공인 성적서 취득 지원 △교육·품질 지도 △특판 현장 가공 인프라 연계 등을 제공하며 회원사 역량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유리 이맥스클럽은 KCC글라스 품질경영을 상징하는 인증 네트워크"라며 "앞으로도 회원사와의 상생과 엄격한 고객 중심 품질 관리를 통해 국내 유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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