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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벤처·스타트업 성장 규제 확실히 풀 터"

스타트업 청년과 오찬…혁신·도전 위한 지원 의지 표명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4.08 15:58:18
[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무엇보다 벤처와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확실하게 풀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벤처와 스타트업계 청년 대표와 임직원을 초청한 오찬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스타트업이 직면한 전문가 법률지원, 대기업 멘토링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이번 간담회는 CES 2024 혁신상 수상 등 세계에서 인정받고 글로벌 진출에 앞장서고 있는 천년 스타트업을 격려하고, 지난해 8월 마련된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우리 청년들의 목소리가 국정 운영의 기준이라고 늘 이야기 했다"며 "스타트업 청년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는 기업가 정신이 우리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혁신상을 받은 362개 기업 중 150개 기업이 우리 기업이다"며 "뛰어난 역량을 갖춘 우리 벤처와 스타트업이 잘 돼야 글로벌 시장도 개척하고 좋은 일자리도 많이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은 "창업 기업인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업 성장 사다리 종합대책'도 올 상반기 중에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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