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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이프랜드, 메타버스 아이돌 '트리플 아이즈' 데뷔

한국·인도·인도네시아 출신 아이돌 3인 구성…첫 음원 '할라' 공개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4.04.08 16:39:28
[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은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가 자체 기획한 다국적 메타버스 아이돌 '트리플 아이즈'(Triple iz)의 첫 음원 '할라'(Halla)를 발표하고 글로벌 확장현실(XR) 쇼케이스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프랜드에서 제공 중인 XR 리얼리티 드라마 '트리플 아이즈: 로드 투 데뷰'에서 '트리플 아이즈'가 홀로그램 무대를 하는 모습. ⓒ SK텔레콤


트리플 아이즈는 이프랜드 내 유저 비중이 높은 한국·인도·인도네시아 출신 현역 K팝 아이돌 3인을 뽑아 만든 유닛 그룹이다. 글로벌 팬들을 메타버스로 연결하기 위해 △엑신의 아리아(인도) △시크릿 넘버의 디타(인도네시아) △아이칠린의 이지(한국)로 구성했다.

트리플 아이즈는 이날 첫 프로젝트 음원 할라를 아이튠즈과 스포티파이, 플로(FLO) 등 216개의 글로벌 음원 채널에 공개한다. 

SK텔레콤은 메타버스와 K팝을 융합하고 성장·참여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팬메이드' 그룹 트리플 아이즈를 기획했다. 지난 2월부터 인도네시아, 인도 등 각국 유저들은 매주 목요일 이프랜드에 모여 팬클럽명, 음원 컨셉 등 트리플 아이즈의 제작 과정 전반에 참여했다.

SK텔레콤은 자체 메타버스 기술을 집약해 이프랜드에서 XR 리얼리티 드라마 '트리플 아이즈: 로드 투 데뷰', XR 글로벌 팬 라이브 등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CO 담당은 "메타버스는 시공간의 제약없이 글로벌 유저들이 K팝 문화를 만들어 가기에 적합한 공간"이라며 "SK텔레콤의 메타버스, AI 기술과 K팝의 융합으로 한층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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