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박차

현재 1개소 운영중…향후 동호회 활성화 위해 파크골프장 확보 노력

[프라임경제]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작년 하반기 파크골프장 추가조성 발표 후 지난 8일 솔터체육공원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시설설계 용역을 발주하면서 사업에 실질적은 속도를 낼 전망이다. 

김포시는 현재 양촌읍 학운리에 양촌파크골프장을 운영중에 있다. ⓒ 김포시

세부 계획으로 마산동 642-13 및 장기동 1888-12 부지에 초급자가 이용할 수 있는 평지형, 그리고 상급자가 이용할 수 있는 산지형으로 구분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야외 생활스포츠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시설설계 과정에서 파크골프협회 간담회를 통해 실수요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는 한편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해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 등 파크골프장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최근 파크골프 열풍이 뜨겁지만 김포시는 열악한 환경의 파크골프장(9홀) 1개소 만을 운영중에 있다"며 "하지만 향후 쾌적한 야외활동 환경을 제공하고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 시설인 파크골프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