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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TMI] 메리츠화재·미래에셋생명·한화생명 외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4.04.09 13:30:34
[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메리츠화재 △미래에셋생명 △한화생명

◆"메리츠 파트너스 한 달 간 2000명 상담"

메리츠화재의 '메리츠 파트너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된 지 약 한 달 만에 31만여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했고, 2000여명이 상담을 진행했다.

메리츠 파트너스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자유롭게 활동하기를 원하는 프리랜서 설계사 조직이다. 자영업자와 대학생, 주부, 직장인 등을 겨냥해 만들었다.

메리츠화재의 '메리츠 파트너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 메리츠화재


기존 보험 설계사들은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 대면 면접 및 교육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제는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에서 학습부터 계약체결까지 모바일로 손쉽게 업무가 가능해졌다.

대부분의 N잡러들은 보험업이 생소한 만큼 메리츠화재는 신청 순간 전담 멘토를 배정한다. 손해보험 관련 자격증 시험 준비에서부터 상품 계약 체결까지 모든 과정을 1:1로 전담해 케어해준다.

멘토진은 단순 문의부터 전문적인 보험 교육까지 모든 업무지원이 가능한 메리츠화재 경력자들로 구성됐다. 실적에 대한 압박 없이 본인이 원하는 만큼만 활동해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다. 수수료 수입도 얻을 수 있어 초기 수입 창출이 쉬운 편이다.

지원방법은 간단하다. 메리츠 파트너스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하단에 있는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고 간단한 사항만 입력하면 지원이 완료된다.

◆미래에셋생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미래에셋생명은 '미래를 바꾸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 및 상품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주제는 서비스 혁신과 상품 혁신 분야 2가지로 나뉜다. 서비스 혁신 분야 세부 주제는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대고객 혁신 서비스 제안 △고객 편의성 및 업무 효율성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이며, 상품 혁신의 경우 △디지털신기술을 활용한 혁신 상품 제안 △건강보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상품 아이디어 등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미래를 바꾸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 미래에셋생명


공모전 접수는 이달 30일까지 가능하다. 미래에셋생명 고객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서를 포함한 공모 제안서를 규격에 맞는 파일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상(1명)에 입상할 경우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우수상(1명)에겐 상금 100만원이, 그리고 장려상(총 3명)에겐 상금 50만원이 지급된다. 

접수인원 중 선착순 20명에게는 치킨쿠폰을 지급한다. 공모전에 참여해 출품만 하더라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한화생명, 간병·치매 상품 3종 출시

한화생명이 간병과 치매를 중점 보장하는 △밸류플러스 보장보험 △더 에이치(The H) 간병보험 △건강플러스 종신보험 3종을 출시했다.

가입가능 나이는 '밸류플러스 보장보험', '더 에이치(The H) 간병보험'은 만 15~80세까지다. '건강플러스 종신보험'은 만 15~70세까지다. 일반형과 간편형으로 나눠 병력이 있는 고객도 가입 가능하게 했다.

한화생명이 간병·치매를 중점 보장하는 신상품 3종을 출시했다. ⓒ 한화생명


'밸류플러스 보장보험'의 경우 주계약은 보험료 변동 없이 비갱신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는 사망 보장으로, 가입 5년 후부터 사망보험금이 증액되는 점이 특징이다.

이 외에 장기요양상태 발생 시 △진단자금 △간병자금 △재가 및 시설급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특약을 더할 수 있다. 특히 장기요양상태에 맞는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재가급여(가정에서 이용)와 시설급여(노인요양시설 등에서 이용)로 특약을 구분했다.
 
더 에이치 간병보험은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요양병원·일반병원 등을 차등해 간병인 지원금을 지급한다. 비갱신형으로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보험료 변동에 대한 부담 없이 가입 가능하다.

한화생명 건강플러스 종신보험은 암·뇌졸중·특정 허혈성심장질환·중증치매 등으로 진단받으면 사망보험금을 최대 80%까지 선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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