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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녹동항 드론쇼 4월13일 첫 개막 공연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4.04.09 17:09:29
[프라임경제] 고흥군은 4월13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드론 700대를 활용, 녹동항 드론쇼 공연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녹동항 드론쇼는 매주 스토리가 있는 차별화된 연출콘텐츠를 구성해 음악에 맞춰 다양한 색상과 패턴으로 환상적인 공중 아트 조형물 드론 라이트쇼 군집비행 퍼포먼스 공연을 펼쳐 전국적인 명성과 함께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누적 관람객 18만여 명, 직접적 경제효과 150억원을 거뒀으며, 올해도 녹동항을 비롯해 고흥군 전역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에서는 드론쇼 개막을 앞두고 친절, 위생 등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공영민 군수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밤마다 소록대교 야경을 배경 삼아 화려하게 수놓을 전남 최초로 시행하는 녹동항 드론쇼 상설 공연이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의 또 다른 매력과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관람객이 안전한 가운데 관람할 수 있도록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 계획도 철저하게 세웠다"면서 "안전한 가운데 매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드론쇼 공연은 녹동항 어디서나 관람이 가능하고, 매주 토요일 저녁 우천 등 기상악화로 공연이 연기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니, 사전에 고흥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해 줄 것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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