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한솥도시락 임직원 '이든아이빌' 봉사…안정적인 보금자리 마련

보울용기에 아이들의 그림 적용, 수익금 일부 후원 예정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4.04.09 16:17:15

한솥도시락 임직원들이 사회복지법인 '이든아이빌'에서 봉사활동 후 촬영한 기념사진 ⓒ 한솥도시락


[프라임경제]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서울 성동구 소재 사회복지법인 '이든아이빌'에서 임직원과 뜻깊은 봉사활동 시간을 보냈다고 9일 밝혔다.

이든아이빌은 1950년에 화성영아원으로 시작해 0세부터 만 18세까지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일종의 보육원이다. 한솥도시락과 7년 동안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서울아동복지후원회'도 후원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한솥은 이든아이빌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도시락 보울 용기에 인쇄해, 한솥 창업기념달인 7월 한 달간 실제 고객님들께 해당 용기로 제공된다. 인쇄된 보울 용기로 판매된 수익금 일부는 이든아이빌에 기부된다.

한솥도시락은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는 가치소비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보금자리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재정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들과 그림작업·푸듀케이터(Food+Educator)를 진행한 '아이돌봄팀' 외에도 한솥 임직원들은 △시설미화팀 △바자회준비팀으로 나눠 따뜻한 시간을 나누었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이번 이든아이빌 방문은 한솥도시락의 전 임직원이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 이념을 직접 실천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한솥도시락은 기업 이념을 토대로 지역사회와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ESG 경영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솥도시락은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혜심원 △소양무지개동산 △굿네이버스 △서울아동복지후원회 등에 정기 후원을 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매년 국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착한 도시락' 행사도 이어오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