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해군 장병에게 '투게더' 아이스크림 20만 개 후원

[프라임경제] 빙그레(005180)가 해군 장병들을 위한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전했다. 9일 해군본부와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빙그레는 해군 장병들에게 약 20만 개의 '투게더 미니어처' 아이스크림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후원은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도서와 격오지에서 봉사하는 해군 승조원들이 대상이다. 

빙그레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특히, 함정 출항, 격오지 근무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해군 장병들에게 편의와 사기 진작을 위해 제품 후원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왼쪽)과 빙그레 전창원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빙그레

빙그레 관계자는 "투게더 출시 50주년을 맞아 받았던 사랑을 해군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돌려주고 싶었다"며 "대한민국 해역을 수호하며 힘든 임무를 수행하는 모든 해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빙그레는 후원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보훈 문화의 확산에 기여중이다. 실례로 어린이들이 독립운동을 배우고 생각할 수 있는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이 있다. 

또한, 투게더 수익금의 일부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여 '레드크로스 아너스 기업 10억 클럽'에 가입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