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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깨!"…롯데웰푸드-부산항만공사 '껌 씹기' 진행

캠페인으로 졸음 번쩍 껌 7000개 나눔…운전 사고 예방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4.04.09 16:32:06

[프라임경제] 롯데웰푸드(280360)가 지난 8일 부산항만공사(BPA)와 손잡고 졸음운전 방지 껌 씹기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잠 깨!' 캠페인은 '부산항의 잠자는 안전의식을 깨우자'는 의미를 담았다.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환기해 사고 예방 목적으로 기획됐다. 롯데웰푸드는 '졸음 번쩍 껌' 7000여개를 나눠주며 일상과 안전을 연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 △북항 △신항 △감천항에서 오는 12일까지 추가로 세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부산항 내 차량·장비를 운용하는 터미널 운영사에도 껌을 전달하며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또 부산항만공사(BPA)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캠페인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명절 연휴와 휴가철과 같이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이어나가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나눠준 '졸음 번쩍 껌'은 과라나추출분말과 멘톨향·페퍼민트향이 입안과 콧속을 시원하게 만들어준다.

롯데웰푸드 담당자는 "이번 캠페인을 확대 전개함으로써 사회적 안전 책임 실천에 힘쓰고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껌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롯데껌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롯데웰푸드의 껌 카테고리는 2022년 대비 25%가 넘는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롯데껌 3총사를 포함한 대형 껌 카테고리는 65% 이상 성장했다. 젊은 세대에서 선호도가 높은 풍선껌 '왓따'의 경우 같은 기간 약 40% 성장했다. 특히 장거리 운전에 유용한 '졸음 번쩍 껌'은 60%가량의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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