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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해 임금 5.2% 인상 확정

대졸 신입사원 초임 5200만원…모성보호제도 개선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4.04.09 16:52:48
[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가 올해 임직원 평균 임금 인상률을 5.2%로 확정했다.

여의도 LG트윈타워 전경. ⓒ LG전자


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노동조합(이하 노경)은 이날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과 복리후생 개선안에 대해 합의하고, 조직별 설명회와 사내 게시판 등에 이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은 5.2%로 확정했다. 지난해 평균 임금 인상률은 6%로 올해 소폭 떨어졌다. 

사무직 구성원의 경우 지난해 성과평가 등급에 따른 기본 인상률과 직전 4개년 성과평가 등급에 따른 장기성과 인상분을 합산한 임금인상을 적용받게 된다.

직급별 초임도 종전 대비 100만원씩 인상키로 합의했다. 올해 대졸 신입사원 초임은 52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인상된 임금은 3월 급여부터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노경은 이외에도 난임 치료 휴가를 기존 유급 3일에서 유급 6일까지 늘리고,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적용 기간을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한 모성보호제도 개선 등 일부 제도와 복리후생 지원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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