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이노베이트(옛 롯데정보통신)는 NFT마켓플레이스 코튼시드가 프로축구단 FC서울 팬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FC서울 팬카드는 선수의 사진이 담긴 디지털 카드로 블록체인 기반의 대체불가토큰(NFT) 형태다. 팬카드를 통해 기성용, 린가드, 조영욱 등 FC서울 주요 선수들의 모습을 NFT로 소유할 수 있다는 설명. 지난해 창단 40주년 기념 에디션에 이어 올해는 서울 연고 복귀 20주년 기념 에디션을 출시했다.
특히 이번 팬카드에는 선수들의 선발 라인업, 출장 시간 등 실제 경기 결과를 바탕으로 한 미션형 콘텐츠가 담겼다. 주요 선수단이 참석하는 팬미팅, 선수와 함께하는 스타디움 투어, 일일 축구교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FC서울 팬카드는 코튼시드와 FC서울이 함께 선보이는 콜렉터블 NFT의 두번째 시즌 에디션으로 코튼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8월29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코튼시드와 FC서울은 이번 시즌 홈경기마다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원종 롯데이노베이트 스마트리테일부문장은 "지난해 FC서울 팬카드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올해는 더 다양한 콘텐츠와 풍성한 혜택으로 많은 분들이 NFT와 축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