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민주평통 전남지역회의 멘토링 교육 '따뜻한 이웃사촌'

북한이탈주민의 생활 영역 신속한 사회적응과 정착 도와

나광운 기자 | nku@newsprime.co.kr | 2024.04.11 10:08:57

멘토링 교육 후 우승하 부의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나광운 기자

[프라임경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위원장 우승하 부의장)가 북한이탈주민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링 교육을 개최했다.

지난 9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자문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의 국무회의 모두발언에 따라 전남지역 22개 시·군 협의회장 및 멘토링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문위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김수진 전남담당관이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링 계획 보고 및 우수사례 소개에 이어 멘토링 전문가 이점영 대한민국감사학교 교장이 멘토링 진행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과 멘토링 기법 등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또 윤여상 북한 인권기록보존소 소장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멘토링 경험 공유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후 멘티 경험이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초청해 멘토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우승하 전남부의장은 "아직까지 북한이탈주민 가운데 상당수가 정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고 있다"라며 "이번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링 교육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모든 생활 영역에서 신속한 사회적응과 정착을 도와 우리가 겪고 있는 분단의 상처를 치유함으로써 미래 통일을 더욱 앞당길 수 있도록 전남지역회의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