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오버홀 기간 중 사고방지 위해 현장점검 실시

박 사장 "건강히 일할 일터 조성 노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11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계획예방정비 공사 현장점검을 하고 현장근로자에게 격려 물품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부발전

[프라임경제] 한국서부발전 박형덕 사장은 11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계획예방정비 공사(오버홀·overhaul) 기간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벌였다.

태안발전본부는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른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오는 6월까지 대규모 계획예방정비 공사를 진행한다. 

이번 공사 기간엔 서부발전과 협력회사 인력 등 하루 최대 1000명 이상이 투입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11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계획예방정비 공사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 서부발전

이날 박형덕 사장은 동시 계획예방정비 공사 합동브리핑을 통해 고위험 공정관리 현황·안전대책, 위험성 평가 중심의 예방 활동 계획,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 강화방안 등을 보고받았다.

이어 계획예방정비 공사 현장을 찾아 개선할 사항이 있는지 점검한 뒤 즉석에서 보완을 지시하는 한편 작업자를 위한 격려 물품도 전달했다.

박형덕 사장은 "안전 확보의 관건은 작업 수칙을 철석같이 지키고 방심하지 않는 현장의 분위기"라며 "서부발전과 협력회사 구성원 모두 건강히 일할 수 있는 행복 일터를 만들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