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주시가 4월부터 장애영유아를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장애아 보육환경 개선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진주시 장애아 보육환경 개선 모니터링단 활동 시작. ⓒ 진주시
장애아 보육환경 개선 모니터링단은 장애아어린이집의 보육 품질을 높이고 아동학대 발생 예방을 위해 실시한다.
전문가, 지역사회 장애인단체장, 장애아어린이집에 종사하고 있는 원장과 보육교사, 현재 장애아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부모 등 총 8인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장애아전문어린이집 2개소, 장애아통합어린이집 5개소를 방문해 아동, 보육교사, 보육환경 등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장애아 보육환경 개선 모니터링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주시 장애아어린이집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 건전한 보육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며 "장애아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