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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證, 모바일 특판 USD 표시 한국석유공사 채권 출시

작년부터 매달 국제신용등급 A등급 이상 달러 표시 채권 판매…올해 특판 지속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24.04.11 16:53:09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신한 SOL증권을 통해 USD 표시 한국석유공사 채권(잔존만기 약 1년 6개월)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모델이 해당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 신한투자증권

[프라임경제]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신한 SOL증권을 통해 USD 표시 한국석유공사 채권(잔존만기 약 1년 6개월)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판 대상 채권은 한국석유공사가 2020년 10월에 달러로 발행한 채권이다. 만기 예정일은 2025년 10월5일이다. 해당 채권은 표면금리 세전 연 0.875%로 매년 2회 이자를 지급한다.

신한투자증권은 표면금리가 매수금리보다 낮아 액면가보다 저렴하게 채권을 매수할 수 있어 절세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달러표시 채권은 보유한 달러 또는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 투자할 수 있고, 6개월마다 이자를 달러로 지급하며 만기에 달러로 원금 상환된다.

한국석유공사 신용등급은 Aa2(Moody’s, 2020년 9월 21일 기준), AA(S&P, 2020년 9월 21일 기준)다. 이는 대한민국 국가신용등급과 같다.

신한투자증권은 작년부터 매월 국제신용등급 A등급 이상의 달러 표시 채권을 선별해 모바일 특판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회사는 올해 지속적으로 특판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판매되는 채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는다. 환율 변동 및 신용 위험에 따른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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