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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日 TBS와 크리에이터 교류 프로그램 진행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4.04.11 16:57:06
[프라임경제] CJ ENM(035760)이 일본 5대 지상파 방송사 중 하나인 TBS그룹과 크리에이터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콘텐츠 제작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 CJ ENM


CJ ENM는 일본 TBS그룹과 공동으로 양사 크리에이터 50여명이 참여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CJ ENM 주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선 드라마 '마스크걸'을 제작한 오광희 PD(CJ ENM 스튜디오스 콘텐츠본부장),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손자영 PD, '무인도의 디바'의 이동은 PD가 연사로 나서 콘텐츠 창작 노하우를 공개했다. 

TBS그룹은 '달리는 응급실(TOKYO MER)', '비방(VIVANT)' 등 오리지널 지적재산(IP) 영상화 성공 사례를 통해 기획 개발 역량을 공유했다. 또 CJ ENM 스튜디오 센터를 방문해 최첨단 제작 설비와 세계적 수준의 시각특수효과(VFX) 기술을 살펴보는 기회도 가졌다.

CJ ENM 관계자는 "올 상반기와 하반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총 두 차례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한일 대표 콘텐츠 기업의 크리에이터 협업 기회 확대를 통해 글로벌을 겨냥한 콘텐츠 제작에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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