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홍대 브랜드센터, Z세대 맞춤형 매장으로 재탄생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라이브 아트 쇼·콜라보 제품 선봬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센터 외경. ⓒ 아디다스

[프라임경제] 아디다스코리아는 11일 홍대 브랜드센터점을 젊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에 맞게 공간·제품을 재구성해 새롭게 개장한다고 밝혔다.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센터는 지상 3층 1000㎡ 규모다. 층별 컨셉을 명확히 구분하고, 고객은 동선에 따라 아디다스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퍼포먼스의 모든 신발 라인업을 3층으로 옮긴 점이다.

이번 재개장과 함께 아디다스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해 '아트 스튜디오(Art Studio)' 컨셉을 반영했다. 콜라보를 통해 재해석된 커스터마이징 제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 아디다스 명동 매장에 이어 '메이드 포 유(Made for you)' 서비스도 선보인다. 매장 2층에서 고객은 아디다스의 상품에 자신만의 스타일로 △자수 △패치 △프린팅을 활용해 꾸밀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디다스는 이번 재개장 기념으로 4월11일부터 21일까지 '라이브 아트 쇼(Live Art Show)'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핑거 페인트 아티스트 지심세연 작가 △팝 아티스트 이사라 작가의 아트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아디다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재개장은 홍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Z세대 맞춤형 매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