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모토로라 '모토 G54' 5G 자급제 단독 출시

전국 330여개 매장·온라인쇼핑몰서 판매…가격 29만9000원

[프라임경제] 롯데하이마트(071840)는 모토로라 스마트폰 '모토(Moto) G54'의 5G 자급제 상품을 국내에 단독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 롯데하이마트

판매가는 29만9000원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제품을 전국 33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선보인다.

Moto G54는 6.5 인치 크기의 FHD+ 디스플레이와 20대9 비율의 화면, 120헤르츠(Hz)의 빠른 화면재생율로 동영상 강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영상 콘텐츠 시청에 최적화 돼있다. 

제품은 16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50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200만 화소 근접 센서 등을 탑재했으며 손떨림방지(OIS) 기능도 갖췄다. 또 12기가바이트(GB) 램, 256GB 대용량 메모리 탑재로 더 많은 사진을 저장할 수 있으며, 터보파워 충전 기능으로 짧은 시간 충전으로도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전자파 우려도 줄였다.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Moto G54의 전자파흡수율(SAR)은 1등급이다. 제품 색상은 미드나잇블루와 민트그린 두 가지다. 

신현채 롯데하이마트 스마트가전통합부문장은 "스마트폰 구매 비용 부담을 줄이고 가격 대비 좋은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비교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이날 오전 11시 온라인쇼핑몰 내에서 진행하는 하트라이브를 통해 Moto G54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8일까지는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