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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본골프, 골프공 '투어M' 선봬

중상급 사용자 레벨 기준으로 설계…진성골퍼 공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4.12 09:58:34
[프라임경제] 하이라이트브랜드(대표 이준권)가 전개하는 미국LA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말본골프가 브랜드 최초의 골프공 '투어 M'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투어 M'은 △코어 △멘틀 △커버 등 총 3피스 구조로 개발에만 18개월이 소요된 제품으로, 중심부로 갈수록 부드러운 코어와 탄성도 높은 우레탄 커버의 레이어로 빠른 볼 스피드와 낮은 롱게임 스핀을 구현했다. 

'투어 M' 한 세트는 3구 4개 박스로 구성돼 있다. ⓒ 말본골프

또 부드러운 타구감과 높은 볼 비행, 높은 숏게임 스핀이 특징으로, 세계 골프 규칙과 골프 장비 성능 등을 관장하는 미국골프협회(USGA)의 공인 테스트볼 조건을 통과했고 드라이버 스윙 속도가 95mph를 초과하는 중상급 사용자 레벨 기준으로 설게됐다. 

뿐만 아니라 코어와 멘틀에는 고무소재가 적용됐으며, 고탄성 특성을 지는 코어는 힘이 가해지는 순간 발산된 에너지가 빠른 스피드로 전환되며 비거리 향상에 영향을 미친고, 맨틀은 그린 주변에서의 일관된 컨트롤을 위한 최적을 스핀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투어M’의 커버는 우레탄이 감싸고 있는데, 이는 티에서 그린까지 향상된 비행 컨트롤과 그린 주변에서 탁월한 스핀 컨트롤을 제공해 라운드 내내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투어M’은 골프공을 모티브로 탄생한 말본골프의 상징인 버킷 로고에 위트를 더한 △타이거 △위자드 △마션 버킷 등 3종류의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더했다. 

말본골프 관계자는 "'투어 M' 출시를 시작으로 말본골프 브랜드 입지와 퍼포먼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말본골프 웨어, 골프화, 골프공을 통해 진성 골퍼를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골프공을 이제 막 선보인 만큼 시장 점유율이나 볼륨을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며 "브랜드 입지에 대한 확장으로만 생각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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