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설관리공단, 직원 채용 평균 21대 1 경쟁률

선발 인원 총 24명, 509명 지원…16일 서류심사 합격자발표, 20일 필기, 29일 30일 면접

[프라임경제] 진주시설관리공단의 직원 공개채용을 위한 응시원서 접수 결과, 선발 인원 총 24명에 509명이 응시해 평균 2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진주시설관리공단, 직원 채용 평균 21대 1 경쟁률. ⓒ 프라임경제

모집 부문별로는 일반직 신규에 206명(6명 모집), 일반직 경력에 87명(6명 모집), 공무직 신규에 214명(11명 모집), 공무직 경력에 2명(1명 모집)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일반직 신규 행정(일반사무) 분야는 1명 모집에 134명이 신청해 13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4월16일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에 이어 20일 필기시험, 29일과 30일 양일간 면접시험을 거쳐 5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와 면접 시험장소는 진주시 홈페이지와 채용사이트에 별도 공고한다.

이번 직원 채용이 마무리되면 진주시설관리공단은 위탁시설의 인수인계를 거쳐 오는 9월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우수한 인재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하기 위해 나이와 성별, 출신학교 등이 노출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며 "채용 전 과정을 외부 인력채용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