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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 시대 클라우드 정책방향 수립 본격 착수

강도현 제2차관, 업계와 클라우드 기본계획 정책과제 논의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4.04.12 14:17:23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2일 강도현 제2차관 주재로 주요 클라우드 기업 및 학계 전문가와 함께 인공지능(AI) 시대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번 간담회는 '제4차 클라우드 기본계획'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KT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알서포트, 채널코퍼레이션, 메가존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5년 '클라우드컴퓨팅법'이 제정된 이후 세 차례 걸쳐 클라우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했다. 이번 4차 계획은 클라우드 인프라(IaaS)부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에 이르기까지 클라우드 가치사슬 전반이 인공지능을 뒷받침하는 혁신 인프라로 자리매김하는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또 계획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TF를 구성하고, TF 아래에 민간 분과와 공공 분과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에서는 범국가적 민간 클라우드 이용 수요 창출, SW 산업의 AI SaaS로의 전환 가속화, 클라우드 인프라 경쟁력 강화 등 기본계획에 포함돼야 할 정책과제들이 다양하게 논의됐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클라우드는 인공지능 시대의 필수 인프라로 전례 없는 AI 기술 혁신이 촉발되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지금이 바로 클라우드 산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AI G3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4차 클라우드 기본계획을 연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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