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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방송광고 지원대상 혁신형 중소기업 51곳 선정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4.04.15 11:29:27
[프라임경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혁신형 중소기업 51개사를 선정해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 방송통신위원회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사업은 혁신형 중소기업에게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64개사에 방송광고 제작비와 방송광고 제작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자문)을 위해 23억5600만원을 지원한다.

방통위는 중소기업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일정을 두 차례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1차 모집 결과 비수도권 소재 기업 22곳, 청년 친화 기업과 고용 우수기업 8곳을 포함한 51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의 업종별 분포를 살펴보면 △도매 및 소매업(8개사) △정보통신업(7개사) △전자부품 및 통신장비 제조업(4개사)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4개사) △기계 및 장비제조업(3개사) 외에 △기타 '전기장비 제조업' 등 16개 각 업종별 1~2개사(25개사)가 선정됐다.

방통위는 오는 6월 2차 공모를 진행, 13개사를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 효과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원 기업의 93.5%가 본 사업에 만족하며 70.6%가 경영악화 극복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또 전년 대비 매출이 평균 8.8% 상승하고, 고용은 평균 4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침체된 방송 광고시장의 활력을 제고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이 혁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 더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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