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사남면 월성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선정

64억7000만원 확보…공동육아나눔터, 달빛쉼터, 장난감도서관 조성

[프라임경제] 사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사남면 월성지구가 선정돼 총사업비 64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돌봄센터 조감도. ⓒ 사천시

농촌공간정비는 농촌에 위치한 각종 유해시설 정비와 정주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해 농촌공간의 재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월성지구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축사와 빈집들을 정비하고 지역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불법주차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주차장 2개소를 조성한다.

또 2층 규모의 새싹돌봄센터를 건립해 육아돌봄서비스,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등 육아스트레스 해소와 동시에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예정이다.

새싹돌봄센터는 1층에는 공동육아나눔터, 달빛쉼터, 2층에는 장난감도서관을 조성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지역내 부족한 아동 돌봄공간, 주민커뮤니티 공간 확충으로 주거인프라 개선과 국민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