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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산업 활력 제고' 소통의 장 마련

건설참여사와 화합·협력 위한 노력 다짐

박선린 기자 | psr@newsprime.co.kr | 2024.04.15 15:01:14

1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고속도로 건설참여사 경영진이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한국도로공사


[프라임경제] 한국도로공사가 1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도로 건설에 참여하는 27개 건설사를 초청해 화합과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등 올해 개통이 예정된 공사 추진 현황과 함께 발주를 진행 또는 준비하는 △계양-강화 건설공사 △중부선 서청주-증평 확장공사 등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더불어 건설사 애로‧건의 사항을 듣고 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도로공사는 기술형 입찰 확대 등 제도 개선을 적극 검토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여기에 설계 및 협의 단계 사업들도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실제 도로공사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공공기관 최초로 대안제시형 낙찰제를 도입한 바 있다. 

이외에도 △발주공사비 현실화 △민관협력 해외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정기 간담회를 통해 건설 참여사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시장 활력 향상 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안전하고 청렴한 건설 산업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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