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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 대중화 앞장 오뚜기…'카레·향신료 국제 심포지엄' 후원

항염증·항산화·대사질환 개선 효과…국내외 전문가 연구 결과 공유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4.04.15 16:18:36

오뚜기가 후원하는 '제8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 포스터. ⓒ 오뚜기


[프라임경제] 오뚜기(007310)가 4월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식품과학회가 주최하는 '제8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을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카레와 향신료: 건강을 위한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개최된다. 국내외 대표 전문가들이 카레 및 향신료의 △항염증 △대사질환 △항산화 △수면질 개선과 관련한 최신 연구개발 동향을 다룰 예정이다.

오뚜기는 55년의 카레 대중화 역사를 이번 심포지엄에서 소개한다. 또 다양한 향신료와 오뚜기 제품이 전시되며, 이벤트와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행사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총 6명의 국내외 석학이 나선다. 먼저 첫 세션에서 김정은 싱가포르 국립대 교수는 '메타 분석을 통한 카레와 향신료의 염증 억제 및 질병 예방 효과 연구'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김지연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계피 추출물의 장 건강 증진 효과 연구'에 대한 발표를 맡았다. 춘광리(Chun Guang Li) 호주 웨스턴시드니대 교수는 '생강과 강황의 항염증 시너지 효과와 작용 메커니즘' 연구 결과에 대해 설명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조승목 부경대 교수 '강황의 활성 성분인 커큐미노이드의 수면 촉진 효과' △김민선 국립순천대 교수 '강황의 대사 증후군과 인지장애 보호 효과에 대한 인실리코 연구' △강춘길 오뚜기 중앙연구소 센터장 '강황의 항산화와 항염증 특성에 기반한 건강개선 효과 연구'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국내외 전문가가 모여 카레·향신료의 새로운 건강 기능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연구 활성화를 도모해 건강한 식문화 조성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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