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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BIO] 동아제약·디엑스앤브이엑스·차병원 외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4.04.15 16:20:49
[프라임경제] 4월15일 제약·병원 및 바이오업계 소식. 

동아제약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이 지난해 국내 멀티비타민 부문 판매 1위에 등극했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오쏘몰은 지난해 멀티비타민 부문 전 유통채널 소매 판매액 기준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다. 멀티비타민은 비타민과 미네랄을 조합한 제품으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거나 일반적인 식단 이상의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 섭취한다.

동아제약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이 지난해 국내 멀티비타민 부문 판매 1위에 등극했다. © 동아제약


오쏘몰은 말본, 테일러메이드, 해리스트위드 등 브랜드 콜라보 활동을 통해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이미지를 고취시켰다. 또한 시즌별 패키지 다변화를 통한 선물 가치 강화, 백화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통해 고객과의 온/오프라인 브랜드 경험을 강화했다.

또한 동아제약은 편두통 완화를 위한 셀프 메디컬 케어 디바이스 '솔루메디-M'을 16일 출시한다다.

솔루메디-M은 이마에 붙여 사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이마 주변에 위치한 삼차신경에 미세전류를 자극함으로써 신경조절작용을 일으켜 편두통 완화 및 발병빈도를 감소해준다.

편두통 증상을 완화해 주는 급성 모드, 발병 빈도를 줄여주는 예방 모드 두 가지 기능이 탑재돼 있다.

솔루메디-M은 현재 미국 FDA, 유럽 CE의 의료기기 인증 및 국제 표준인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ISO13485를 획득했다.

이 제품은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인 디몰(:Dmall)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16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런칭 기념으로 디몰에서 4월 30일까지 솔루메디-M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배우 전지현을 모델로 내세운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 '지큐랩 장건강 포스트 솔루션'의 새 TV-CM을 선보인다.

'지큐랩 장건강 포스트 솔루션'은 장 건강을 위한 프리바이오틱스(자일로올리고당)와 피부 면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락티카제이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 열처리배양건조물)가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이다.

새로운 지큐랩 광고는 전지현 특유의 섬세하고 위트 있는 표정 연기와 포즈, 매력적인 목소리 등을 살려 제품 속성을 부각하는 한편, 제품 이름과 라임을 맞춘 '땡큐, 지큐랩'이라는 징글을 반복해 브랜드가 효과적으로 각인, 연상될 수 있도록 했다.

광고 화면의 전체적인 톤을 비롯해 모델의 의상, 세트 및 소품 등은 지큐랩을 나타내는 대표 색상인 보라색에 맞췄다. 회사 측은 보라색이 왕과 귀족, 고귀함과 고급스러움을 상징하는 색깔로 알려져 있다는 점에 착안해 지큐랩이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보령(구 보령제약)의 자회사인 헬스케어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여성들이 임신 및 생리 주기 안정을 위해 찾는 성분을 담은 '보령 콜린 이노시톨 맥'을 출시했다.

제품명의 맥(MAC)은 주원료인 '미오 이노시톨(Myo inositol)' '아르기닌(Arginine)' '콜린(Choline)'의 첫 글자에서 가져왔다. 보령은 해외 학술 논문 등을 바탕으로 한 국내 유일의 독자적인 원료배합법으로 세 성분을 조합해 제품을 설계했다.

미오 이노시톨은 몸의 세포막과 인지질을 구성하며, 아르기닌은 혈류를 원활하게 하는 등 신체 구성에 필수적인 아미노산이다. 그리고 콜린은 세포막의 삼투압을 조절하고 지방질의 합성과 운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미오 이노시톨의 경우 여성에게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알려진 성분으로, 본 제품에는 유전자를 변형하지 않은 NON GMO 식물성 이노시톨을 고함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보령 콜린 이노시톨 맥은 이외에도 비타민B1, B2, B6, B12와 함께 엽산·아연을 1인 영양성분 기준 100%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본 제품은 물 없이도 부드럽고 빠르게 흡수되는 미세분말 형태로 제작해 흡수율을 높였다. 또한 아스파탐, 이산화규소 등 식품 첨가물을 넣지 않았고 오렌지맛으로 기호까지 충족해 부담감 없는 꾸준한 섭취를 지원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국산 36호 당뇨병 신약 '엔블로'가 멕시코 발매 초읽기에 들어갔다.
 
대웅제약은 중남미 최대 시장 중 하나인 멕시코에 당뇨병 치료 신약 엔블로의 품목허가신청서(NDA, New Drug Application)를 제출했다.
 
멕시코는 중앙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당뇨병 치료제 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지난해 멕시코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2조 원을 넘었고, 2029년에는 3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멕시코의 대표 제약사 목샤8(Moksha8)과 엔블로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웅제약은 중남미 최대 시장 중 하나인 멕시코에 당뇨병 치료 신약 엔블로의 품목허가신청서(NDA, New Drug Application)를 제출했다. © 대웅제약


이번 멕시코 품목허가신청서 제출은 국내 임상 자료를 근거로 해 현지에서 별도 임상은 수행하지 않는다. 대웅제약은 2025년 안에 엔블로를 멕시코에 정식 발매할 계획이다.

엔블로는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사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SGLT-2(sodium glucose cotransporter-2,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로, 기존 SGLT-2 억제제의 30분의 1을 밑도는 0.3mg만으로 뛰어난 약효를 보인다. 



대웅바이오는 '텔미사르탄' 성분의 고혈압 치료제가 가진 고질적인 습기 문제를 해결해 환자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대웅바이오가 고혈압 치료제 성분인 텔미사르탄이 포함된 전 라인업을 모두 습기에 강한 정제로 바꿔 인습성(습기를 빨아들이는 성질)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병 포장 형태로 리뉴얼했다.

고혈압 치료제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텔미사르탄' 성분은 습기를 쉽게 흡수하는 성질 때문에 외부 환경에 따라 관리가 잘못되면 정제가 끈적이거나 녹는다. 이에 약제 포장 형태가 알약 하나하나 낱개 포장된 PTP(Press Through Pack) 방식이었다. PTP는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등으로 한쪽이 볼록하게 뛰어나오도록 개별 포장한 방식이다.

이번 리뉴얼에 따라 텔미사르탄 라인업은 한 개의 약포지에 다른 약제와 동봉이 가능해졌다. 이는 별도의 PTP 포장을 뜯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어냈고,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그간 고령의 환자나 다수의 약제를 한꺼번에 복용하는 고혈압 환자의 경우 약제를 일일이 나눠 복약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 왔다. 나아가 복약순응도를 떨어뜨리는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고혈압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적정 수준의 혈압 유지다. 고혈압 환자에서 복약순응도가 감소하면 뇌졸중, 허혈성 심질환, 뇌출혈 등 각종 심혈관계 발병율이 높아진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웹기반의 비대면진료 중계 플랫폼 'KHUB 비대면진료'의 오픈 베타서비스를 오픈하고 파트너 사전등록을 시작한다.

'KHUB 비대면진료'는 Medical reformation 전환을 위한 디엑스앤브이엑스의 핵심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로  주요 거점 병원들과, 각 지역1차 의료기관을 우선 대상으로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문 상담 서비스와 의약품 및 의료 정보 제공, 건강 관리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진 모집을 위한 사전 예약을 진행중이며, 의료진과 서비스 이용자간 원활한 사용을 위한 대부분의 기능이 오픈된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픈베타는 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점검기간으로 이후 별도의 서비스 중단없이 4월 중 정식 서비스가 오픈될 예정이다.

KHUB 비대면진료는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모든 디바이스에서 원격진료가 가능하도록 개발돼 사용자가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데스크톱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의사와의 진료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웹 기반으로 특정한 앱이나 소프트웨어의 설치 없이 인터넷 접속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특히 의료 취약지역이나 고령자를 대상으로도 접근성을 개선해 의료 서비스의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기 구축중인 의료 정보 데이터 플랫폼과 AI 를 활용한 환자 건강 관리 서비스를 활용해 처방전 발급, 건강상담, 검사 결과 해석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통합, 헬스케어4.0을 위한 핵심 디지털 헬스케어 파이프라인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현재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의료 기관과 진료 및 자문 상담 제휴를 통한 서비스 고도화도 병행 추진중이다.

메디톡스는 지난 12일 광교R&D센터에서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학생들과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행사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컨벤션경영과 학생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메디톡스 광교R&D센터 소속 연구원들의 직무 소개, 특별 강연부터 멘토링 간담회까지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메디톡스 이준호 이사는 '생물학자는 무엇을 연구하는가'란 주제로 교과 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생물학 실험뿐 아니라 신약개발연구원의 다양한 업무와 직무를 설명했으며, 윤지애 수석연구원은 치료제, 건강기능식품 등의 개발에 활용 중인 미생물의 특징을 소개하는 강연을 펼쳤다. 또한, 현직 연구원들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진로 선택에 대한 생생한 조언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독이 지난 12일 넥세라파마 코리아(사토시 다나카, 이민복)와 지주막하출혈 환자의 뇌혈관 경련 예방 신약 '피브라즈'의 국내 독점 공급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한독은 2008년부터 넥세라파마 코리아(Nxera Pharma Korea, NPK)와 피브라즈에 대한 국내 임상 수행 및 품목 인허가 작업을 공동으로 수행해왔다. 피브라즈는 2023년 12월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으며 이번 계약에 따라 한독은 피브라즈에 대한 국내 마케팅, 영업, 유통을 전담하게 됐다.

피브라즈(성분명: 클라조센탄)는 선택적 엔도텔린 A 수용체 길항제로 동맥류성 지주막하출혈을 위해 개두술(clipping) 또는 시술(coiling) 처치를 받은 성인에서 뇌혈관 경련 및 뇌혈관 경련과 관련된 뇌경색, 뇌 허혈성 증상의 예방을 적응증으로 한다. 뇌혈관 경련과 이로 인한 합병증을 함께 예방하는 약제로 국내 허가를 받은 것은 피브라즈가 최초이다.

동맥류성 지주막하출혈 후 뇌혈관 경련은 사망에 이를 수 있을 만큼 심각한 증상임에도 약제의 부재로 의료 현장에서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동맥류성 지주막하출혈 환자 중 최소 25%는 사망하며 생존자 중 약 50%는 신경학적 결손을 갖는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동맥류성 지주막하출혈 후 발생하는 뇌혈관 경련은 지주막하출혈로 치료받은 환자의 사망 위험을 두 배 증가시키며 이로 인해 국소마비, 언어장애, 의식저하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 뇌혈관 경련은 65세 이상에서 발생 위험이 높지만 젊은 환자에게서 더욱 심하게 발생하는 양상을 보인다.

특히, 동맥류성 지주막하출혈 후 발생하는 뇌혈관 경련은 지주막하출혈로 치료받은 환자의 사망 위험을 두 배 증가시키며 이로 인해 국소마비, 언어장애, 의식저하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

제뉴원사이언스(이하 제뉴원)의 자회사 제뉴파마가 지난 12일 산림 조성용 묘목 식재 봉사를 펼쳤다.

이번 활동은 봄을 맞아 제뉴원 제천사업장이 자리한 제천시 하소동 일대의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봉사에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제뉴원사이언스의 자회사 제뉴파마가 지난 12일 산림 조성용 묘목 식재 봉사를 펼쳤다. © 제뉴원사이언스


이날 제뉴파마 임직원은 하소동 일대를 찾아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기업연합자원봉사단과 함께 참나무 묘목 500그루를 심으며 도심 숲 조성을 위해 힘썼다.

봉사에 참여한 제뉴파마 직원은 "어린 나무를 심으며 환경에 대한 책임 의식을 높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지역 거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들을 꾸준히 살피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국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마데카 초순수 여성청결제'를 4월 뷰티컬리 페스타에서 할인 판매한다.

뷰티컬리 페스타는 4월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매월 엄선한 뷰티 제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프로모션이다. 이번 행사에서 동국제약은 마데카 초순수 여성청결제를 정가 대비 약 21%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지난 11월 출시된 센텔리안24 '마데카 초순수 여성청결제'는 건강하고 편안한 Y존 케어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이 난 제품이다. 지난 3월에는 뷰티컬리에 입점해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등 컬리 고객들 사이에서도 높은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제품은 피부 보호 및 진정 케어에 도움을 주는 병풀추출물과 동국제약의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 병풀산소수 콤플렉스 및 초(草) 성분을 조합한 초순수 콤플렉스를 함유해 한층 순하고 깨끗한 데일리 케어를 제공한다.

또한, pH 약산성 포뮬러로 피부의 산성도는 유지시키고 자극은 최소화해 촉촉하고 건강한 Y존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하이포알러제닉 테스트와 항균인체적용시험(균 3종 동시 진행), 소취 테스트 등을 완료했으며, 부드러운 폼 타입의 저자극 버블 형태로 촉촉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휴젤㈜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AMWC Monaco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AMWC(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는 전 세계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시술 트렌드 및 학술 정보를 공유하는 세계 미용 안티에이징 학회로, 올해는 약 1만 5천 명 규모의 방문객이 모여 최신 지견을 나눴다.

이번 학회에는 휴젤의 자회사인 HA 필러 기업 '아크로스'와 봉합사 제조 기업 '제이월드'가 참여, 통합 부스를 통해 HA 필러 브랜드 '레볼렉스(Revolax, 국내 제품명: 더채움)' 및 PDO 봉합사 브랜드 '리셀비(Licellvi, 국내 제품명: 블루로즈 포르테)'를 선보였다.

'레볼렉스'는 유럽 빅5인 독일·영국·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을 포함 전 세계 34개국에 진출해 있는 만큼 유럽 남동부 발칸반도부터 북서 아프리카까지 다양한 국가에서 사업 문의가 이어졌다. 휴젤과 아크로스는 진출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예정이다.

'리셀비' 또한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유럽 및 남미 국가에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리셀비는 고유의 비열처리 가공 방식을 통해 기존 열에 약한 PDO 봉합사의 단점을 보완했으며, 최근 브라질ㆍ스위스ㆍ영국 등에서 제품 허가를 받으며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부터 필러, 봉합사까지 상호 보완이 가능한 메티컬 에스테틱 삼각편대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특화된 영업ㆍ마케팅 전략으로 기 출시된 국가들에서 시장 침투를 가속화하고, 신규 허가 국가에서 제품 론칭을 서두르며 시장 확장 및 인지도 제고를 이어갈 예정이다.

유비케어가 1차 의료기관 대상 무인 키오스크 제품인 '의사랑 키오스크'를 출시했다.

지난 1월28일부터 의료기관은 장애인 접근이 용이하도록 정당한 편의 제공을 의무화하는 장애인차별금지법(이하 장차법) 시행령이 전격 시행됐다. 편의제공 의무를 위반해 장애인 차별행위로 판단되는 경우 법 제49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유비케어가 출시한 이번 신제품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해당 기준을 충족한 제품이다. 신체 기능이 원활치 못한 장애인을 위해 △저시력자/청각 장애인용 색 대비가 뚜렷한 '고대비 모드' △신장이 작은 또는 휠체어 이용자용 '저자세 모드' △시각 장애인용 점자 키패드·이어폰 활용한 '음성안내 모드' 기능을 지원한다.

'의사랑 키오스크'에는 장애인 편의 기능뿐만 아니라 접수, 수납, 제증명 서류 출력과 비용 결제 시스템 등 의료기관 업무 효율을 높이는 여러 기능이 탑재돼 사용 편의를 더한다. 특히, '의사랑'과 연동을 통한 '수진자 자동 조회' 기능과 핸드폰 번호와 연동된 환자(부모/자녀)를 동시에 접수하고 수납할 수 있는 '일괄 접수·수납' 기능은 의료기관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의 핵심 편의 기능이다.

회사측은 의료기관에 키오스크를 도입하면 환자 및 보호자는 접수·결제 과정 간편화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고 의료기관에서도 혼잡도가 감소하기 때문에 쾌적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고 대면 응대 대신 진료 보조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 의료기관과 환자 모두의 진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유제약의 신규 성장동력인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비즈니스가 잇달아 계약을 체결하며 순항하고 있다. 이 달 들어 10곳의 제약사와 항히스타민제 펙소지엔정(성분명 펙소페나딘염산염) 신규 수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유유제약은 최근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펙소지엔정 120mg에 대해서 경남제약, 비보존제약, CMG제약, 넥스팜코리아, 이든파마, 메디카코리아 6개사와 계약 체결했다. 펙소지엔정 120mg은 기존 제품 대비 제형 크기를 44% 축소해 환자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차별화된 품목이다.

작년 출시한 펙소지엔정 60mg은 CMG제약, 메디카코리아, 이든파마, 휴텍스제약 4개사와 추가로 계약 체결했다. 이로써 펙소지엔정 60mg 수탁 생산은 기존 삼진제약, 안국약품, 대우제약, 비보존제약, 넥스팜코리아, 디아이디바이오를 포함 총 10개사로 증가했다.

펙소지엔정은 꽃가루 알레르기 또는 기타 상기도 알레르기로 인한 콧물, 재채기, 눈의 가려움 및 눈물, 코 또는 목의 가려움증 등 알레르기 비염 증상 치료 항히스타민제다. 혈관뇌장벽을 통과하지 않고 H1 수용체를 차단해 졸음 현상 및 구강 건조, 시야 흐림, 변비, 요폐, 인지 장애 등 항콜린 효과가 1세대 항히스타민제보다 낮아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쾌적한 일상생활과 숙면을 도와준다.

현대약품이 제165회 아트엠콘서트 피아니스트 노예진 리사이틀 '4월의 저녁을 수놓는 건반의 향연'을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서초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J.S.바흐-에곤 페트리의 '양들은 한가로이 풀을 뜯고, BMV.208'로 시작해 J.S.바흐-페루초 부소니의 '샤콘느, BMV.1004', 모리스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 M.55 中 3악장 스카르보', 프란츠 리스트의 '노르마의 회상, S.394'까지 피아니스트 노예진이 가장 사랑하는 곡들로 구성됐다.
 

현대약품이 제165회 아트엠콘서트 피아니스트 노예진 리사이틀 '4월의 저녁을 수놓는 건반의 향연'을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서초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 현대약품


피아니스트 노예진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전체 수석으로 졸업했고, 인디애나 음대 석사 및 최고 연주자 과정(Artist Diploma) 이수, 2019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수재 연주자다.
 
몬트리올 국제 피아노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워싱턴 국제 피아노 콩쿠르, FVG 국제 피아노 콩쿠르, 다카마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 샌 안토니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와이드먼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수리전국음악콩쿠르 대상, KBS 한전음악콩쿠르 은상, 음연콩쿠르 1위, 성정음악콩쿠르 1위, 한미콩쿠르 1위 등 수상과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라이징스타 오디션, 서울대학교 협주곡 오디션, 인디애나 음대 협주곡 오디션 등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18년 첫 솔로 음반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2021년에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노르마의 회상'을 발표하며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고, 2023년에 발매한 '쇼팽 에튀드 Op.10&Op.25' 전곡 음반은 클래식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이 미국 명문 공립대학인 럿거스대학교(Rutgers University)와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럿거스 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럿거스 대학교의 프라바스 V 모게 (Prabhas V. Moghe) 부총장, 화학·화학생물학과 이기범 석좌교수,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난치성 척추질환 환자의 재생치료법 개발 공동 연구를 위한 자료 및 연구 재료 교환, 협력 연구 프로젝트,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개발된 기술 상용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분당차병원 한인보 교수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일 간 럿거스대학교를 방문해 이기범 교수의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공동연구할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다.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효율적인 기술이전을 위해 럿거스대학교 기술이전 책임자 리자 류(Dr. Lisa Lyu) 팀과도 회의를 진행했다.

1766년에 설립된 미국 뉴저지 럿거스대학교는 미국 명문 공립대로 퍼블릭 아이비 (Public Ivy)리그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다양한 바이오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분당차병원 한인보 교수는 2018년부터 럿거스대학교 이기범 교수와 난치성 척추질환에 대한 조직공학적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시작해 퇴행성 디스크 질환에서 획기적인 생체재료 개발 및 디스크 재생 치료 효과 우수성을 알리는 논문 3편을 발표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게재됐다. 또 나노시트-하이드로겔 복합체와 바이오겔 조성물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로 3건의 미국 특허를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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