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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최초 자이'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초대형 특수까지 확보

전망 밝은 여주역세권 입지…GTX-D노선·경강선 '교통 호재'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4.04.15 16:50:07

여주역자이헤리티지 조감도. Ⓒ GS건설


[프라임경제] GS건설 자이(Xi)가 경기 여주지역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GS건설(006360)에 따르면 오는 5월 여주 교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7층 8개동 규모로 조성되는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769가구를 분양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7년 6월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85가구 △59㎡B 81가구 △84㎡A 249가구 △84㎡B 248가구 △99㎡A 52가구 △99㎡B 52가구 △136㎡P(펜트하우스) 2가구다. 

해당 단지는 도보권에 위치한 경강선 여주역을 통해 판교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우수한 교통 인프라는 자랑한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IC △영동고속도로 여주IC △제2영동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전국 어디로든 이동하기 쉽다.

무엇보다 정부 '2기 GTX 사업' 가운데 경기 김포와 하남, 원주 등을 잇는 GTX-D노선에 여주역이 포함되면서 초대형 특수가 기대된다.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는 '동서광역철도망' 경강선 복선전철화 사업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실제 여주는 경강선 개통시 서쪽으로는 판교와 인천, 동쪽으로는 원주와 강릉까지 연결된다.

여주시가 2022년 이후 아파트 신규 공급이 없고,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다. 

업계에 따르면 여주시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분양물량이 396가구에 불과했다. 2020년 당시 역대 최대 물량(2021가구)이 공급됐지만, 미분양이 발생하지 않았을 정도로 안정적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5만9000여㎡ 규모로 조성되는 세종도시개발 사업지구에 들어선다. 

경강선 여주역 남단에 위치하며, 현재 여주역세권(1947가구)과 교동·교동2지구(1156가구)가 입주를 완료했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769가구)까지 포함할 경우 3872가구 상당 주거단지가 거듭난다. 현재 추진되는 홍문 1·2지구와 교동1지구까지 감안하면 약 6000가구 규모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 수준이다. 

여기에 주변으로 주택 3900여가구가 들어설 53만㎡ 규모 2차 도시개발사업도 계획된 상태. 해당 사업부지 인근에 여주행정복합타운(신청사)도 2028년 준공 목표로 오는 2025년 착공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 여건도 상대적으로 우수하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세종초와 세종중 등이 위치하며, 반경 1㎞ 이내 초·중·고교는 물론 여주대도 자리하고 있다. 

'110년 역사 명문' 여주초등학교도 2025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여주역세권지구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사업비 22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문화체육시설을 건립하는 학교시설복합화 사업까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외에도 단지 주변으로 황학산 산림욕장을 시작으로 △황학산 수목원 △영월공원 △여주근린공원 △양섬공원 △신륵사 관광지 △금은모래 강변공원 △세종대왕릉 등이 밀집했다. 

한편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4베이(Bay) 이상 판상형 평면 구조로 공간감과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일부 세대는 3면 발코니가 적용되며, 대형 드레스룸 등 차별화된 공간도 선보인다.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의 경우 입주민 전용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 도서관, 카페앤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작은 도서관에서는 교보문고와 북큐레이션을 맺고, 입주민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도서도 제공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미래 발전 전망이 밝은 여주역세권 개발지구에 위치한 동시에 △여주 첫 자이 브랜드 △여주 최대 규모 아파트 등 여러 상징적 의미를 확보했다"라며 "안전한 교육 환경에 편리한 생활 환경, 차별화된 단지 설계·서비스를 제공해 떠오르는 여주 프리미엄 주거지로 손색없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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