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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라닉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모트렉스, 메가스터디교육 '上'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4.04.15 18:09:33

15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5일 시간외에서는 라닉스(317120), 모바일어플라이언스(087260), 모트렉스(118990), 메가스터디교육(21520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라닉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모트렉스, 메가스터디교육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각각 10.00% 오른 4345원, 9.96% 상승한 2925원, 9.96% 뛴 1만3910원, 9.83% 오른 5만810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라닉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모트렉스 등 이른바 '자율주행 관련주'들의 상한가는 현대모비스(012330)가 국내 자동차 소프트웨어(SW) 협력사들과 개발 중인 자율주행 4단계 실증차의 시험 운행을 실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향후 수혜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자율주행 4단계 실증차는 내년 상반기까지 인천대교를 중심으로 송도와 영종도 일대 60㎞ 구간을 운행한다. 해당 실증사업에는 20여곳의 스타트업과 협력사, 연구기관,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자율주행 레벨 4단계는 차량의 자동화된 시스템이 상황을 인지·판단해 운전하고, 비상시에도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을 말한다. 따라서 완전 자율주행으로 불리기도 한다. 

한편 라닉스는 자율주행 원천 기술 가운데 하나인 'V2X' 등을 연구하는 시스템 반도체 전문 회사이며, 자율주행자 솔루션 전문기업인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BMW에 주력제품인 레이더 영상 기록장치를 공급하고 있다.

모트렉스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인간 기계 상호작용(HMI)을 주력으로 스마트카, 자율주행자동차, 커넥티드카와 스마트카의 필수 장치에 해당하는 전방표시장치(HUD),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을 개발·제조하고 있다.  

메가스터디교육의 상한가는 향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 계획 공시 발표로 인해 향후 기대감이 주가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금일 공시에 따르면 메가스터디교육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개년 합산 기준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60% 내외에 해당하는 규모의 주주환원을 진행할 방침이다. 

주주환원은 배당 및 자사주 매입을 통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자사주 매입 이후 1개년 이내 전량 소각 예정이며, 주가 강약에 따라 연도별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비중은 조정된다. 올해 주주환원 규모는 지난 1월과 2월 자기주식취득신탁계약 200억원을 포함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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