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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4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최다 우수시책 선정…정성평가 부문 1위, 재정인센티브 1억900만원 확보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4.04.16 12:55:27
[프라임경제] 진주시가 경상남도의 '2024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결과 정성평가에서 시부 1위에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과 특별조정교부금 1억9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됐다.

진주시 2024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프라임경제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요 국·도정 과제에 대한 시·군의 행정역량과 추진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정량평가·정성평가 부문으로 나눠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실적을 평가하는 2024년 평가에 6대 국정목표 88개, 경남도 역점과제 28개 등 총 116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그 중 정량평가는 지표에 대한 시·군의 목표 달성률을 평가하고, 정성평가는 지표에 대해 공무원과 전문가 228명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이 2차례에 걸쳐 사례를 심사해 분야별 시·군부 각 2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시는 정성평가 24개 지표 중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협력 추진 '물길따라 상생하는 진주-산청' △청년 정책참여 활성화 및 우수정책 발굴 '청년의 미래를 일구는 희망터 진주'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진주시 세계적 기업가정신 수도 조성'이 높게 평가됐다.

또 △임신·출산 안심환경조성 '결혼하모 축복, 출산하모 다복, 진주하모 행복' 를 포함해 총 17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정량평가 92개 지표 가운데 82개 지표의 목표치를 달성해 달성률 88.6%(도내평균 87.9%)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3년 연속 시·군 합동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22년, 2023년에도 정량·정성평가 종합 1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재정인센티브 각 2억1500만원, 3억5000만원을 확보해 올해까지 3년간 총 6억7400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조규일 시장은 "정성평가 결과는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적인 시책 운영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부강진주 시즌2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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