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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게양대 세월호기 걸렸다

"이제 남은 것은 진상규명과 참사예방 위한 정부와 국회의 노력"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4.04.16 14:32:41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광주시청 게양대에 세월호기가 걸렸다. ⓒ 광주광역시

[프라임경제] 광주비엔날레 홍보를 위해 유럽 출장길에 오른 강기정 광주시장이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현지에서 추념했다. 이날 광주시청 게양대에는 세월호 기가 걸렸다.

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탈리아 토리노 시장과 함께 세월호 10주기를 추념했다"고 밝히며 "세월호 참사는 '국가란 무엇인가'를 묻게 했던 사건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세월호 유족은 이태원 유족과 오송의 유족을 지켰고, 국민은 그 날을 잊지 않기 위해 할 일 그 이상을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제 남은 것은 진상규명과 참사예방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정부와 국회의 노력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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