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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올해 평균 임금 5.1% 인상

3년 연속 노조와 대화 통해 임금협약 타결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4.04.16 14:53:05
[프라임경제]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2024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16일 충남 아산1캠퍼스에서 2024년 임금협약을 최종 확정하는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는 16일 아산1캠퍼스에서 한준호 People팀장(상무)과 유하람 열린노동조합지부장 등 노사 대표와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은 작년보다 1.0%포인트 인상된 5.1%(기본 인상률 3%·성과 인상률 2.1%)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지난 1월부터 협상을 시작해 8차례의 교섭 끝에 지난 4일 임금협약안에 잠정 합의했다. 이날 체결식을 통해 임금협약을 최종 확정 지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노조와 대화를 통해 임금협약 타결을 이뤄냈다.

한준호 삼성디스플레이 People팀장(상무)은 "올해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보여준 모습은 상생의 노사문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회사는 앞으로도 상호 발전적인 노사 관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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