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하윤수 부산교육감 '교육감 만난 데이'서 보건교사들과 소통

16일 오후 시교육청에서 보건교사회와 만나 '보건업무 개선, 보조인력 지원' 등 논의

박비주안 기자 | lottegiants20@gmail.com | 2024.04.16 15:23:31

부산시 교육청은 16일 오후 '교육감 만난 day'에서 부산보건교사회와 만나 학생 보건 건강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 부산시 교육청

[프라임경제] 부산광역시 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교육감 만난 day'에 이번주는 '부산 보건교사회'와 함께 했다.

16일 오후 시교육청 별관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학생 건강증진 방안을 찾고, '부산보건교사회'의 관리 내실화를 위한 지원 요청에 하 교육감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부산보건교사회'와 부산교육청 담당자들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실천을 통해 학생들의 평생 건강 기틀을 마련할 구체적인 방안, 학교 보건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보건 업무 개선 △보건 업무 보조 인력 지원을 통한 보건교육 내실화 △관리자 대상 연수 자료 모니터링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

특히, 1형 당뇨 등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학교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인식 제고·협력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보건교사는 "학교에서 근무한 지 20여 년이 흘렀지만, 갈수록 늘어나는 업무로 힘들 때가 많다"면서"오늘 교육감님께 받은 따뜻한 격려가 앞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끌어 가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최근 학교 현장은 대규모 감염병 발생, 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등 보건교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보건교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학생 건강증진과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