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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시험원 사천분소 개소

KTL, 항공우주기업 지원…관내 항공우주기업 큰 도움 기대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4.04.16 16:28:45
[프라임경제] 사천시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대한민국 우주수도인 사천지역의 항공우주기업의 지원을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사이언스파크 내에 사천분소를 개소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사천분소 개소식을 하고 있다. ⓒ 사천시

이날 개소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이상재 한국항공우주산업 전무가 참석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사천분소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을 비롯해 사천시 소재 항공우주 기업들의 교정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개설하게 된 것이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사천시에 지역특화산업 지원 거점을 마련해 정부의 항공·우주 정책을 뒷받침하고, 항공·우주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밀착 지원하게 된다.

특히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교정서비스는 국제표준인증, 기계교정 등 항공 소재, 부품을 개발할 때 제품의 신뢰성과 직결돼 관내 항공우주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시는 우리나라 최대 우주항공기업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는 도시로 항공기업의 56%가 밀집돼 있다. 또 항공국가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기업수요에도 적합지로 꼽힌다.

박동식 시장은 "우리 지역 항공우주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으로 항공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돕고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명실상부한 우주항공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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