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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유방암, 맘모톰 시술로 신속한 조기 진단과 치료 필수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4.04.17 09:15:04
[프라임경제] 유방암은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흔한 암 중 하나이며,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병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국가건강검진이 40세 이상에서만 시행되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어려울 수 있으며,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증상이 느껴진다면 이미 진행된 상태일 수 있다.

그러나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시작한다면 완치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유방암 검사는 유방촬영 및 초음파를 통해 이상을 확인하고, 초기 단계의 종괴를 감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종괴가 발견되면 2차 조직검사를 통해 양성과 악성을 구분한다.

따라서 모든 여성은 정기적인 유방암 검진을 받아야 하며, 불편한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 예방이 필요하다. 조기 발견과 치료는 유방암의 예후를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다.

맘모톰은 유방암 조기 진단 및 치료에 사용되는 중요한 시술이다. 이전에는 유방암 수술과 유사하게 피부를 절개하고 병변을 직접 제거하는 수술 방법이 주로 사용했다. 

최근에는 맘모톰 시술을 통해 유방의 종양을 최소 절개로 조직 검사하거나 제거할 수 있는 장비가 개발되어 이를 통해 절제범위를 조절할 수 있어 안전하며, 환자가 시술 시 받는 스트레스가 적다. 또한 시술 시간이 비교적 짧고, 시술 후 움직임에 불편함이 없으며 다음날부터 가벼운 운동이 가능하다.

유방암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며, 정기적인 검진과 맘모톰 시술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따라서 여성들은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건강한 삶을 추구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해 유방암을 포함한 여성 질환에 대한 조기발견과 치료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다.











부산부민병원 외과 여성    전문의 이수경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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