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김돈곤 청양군수, 여름철 대비 주민합동 수해복구사업장 현장점검 실시

지천 수해복구 추진현황점검 및 우기 전 마무리 지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4.04.17 09:55:46
[프라임경제]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11일 청남면 지천 제방복구사업장 및 인양배수장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사 진행 과정과 배수장을 점검하고, 청남면 다목적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 11일 우기 대비 재해복구사업장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청양군


군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역주민 등 20여 명은 지천 제방복구현장에서 공사 진행사항 설명과 우기 전 안전관리대책을 확인하고, 지역주민 의견 수렴했다.

또한, 인양배수장 점검에서는 펌프9개소 교체 및 재진기 운영상황을 점검하며, 긴급 상황에 대비한 상황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2023년 수해피해지역(청남, 장평, 목면) 주민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재해대비 대응현황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농어촌공사의 재해대비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14건 415억원)과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3건, 402억원)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주민의견을 접수받았다.

지천 제방복구공사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긴급복구 한 제방을 치환하기 위한 토공작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6월 중 작업이 완료될 예정에 있으며, 지천과 금강인접 배수장은 수해로 인한 복구를 완료한 상황이다.

지역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수해우려 시 한국농어촌공사의 사전비상근무 등 대비대세 강화와 지천재방의 2차 피해의 불안감 해소 등을 위해 시공과정에 대한 투명한 공개를 요청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특히, 올 여름철은 이상기후로 인해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물의 철저한 관리와 조속히 수해복구 및 예방사업을 마무리 할 것"을 당부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