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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츄라, '몬츄라 마운틴패트롤' 8기 발대식 개최

산행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재해예방 및 구급상황 대처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4.17 10:10:28
[프라임경제] 몬츄라코리아(대표 이용인, 이하 몬츄라)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 간 세계 최초 안전체험테마파크 365세이프 타운에서 '2024 몬츄라 마운틴패트롤' 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문태식 카카오VX 대표, 송형근 국립공원공단이사장 등이 명예 마운틴패트롤로 위촉됐으며, 자문위원에는 김세하 삼양라운드힐 대표가, 패트롤 대장에는 김영식 충북산악연맹 회장이 각각 위촉됐다. 

'몬츄라 마운틴패트롤'은 산악안전과 환경실천을 위한 LNT 지도자로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 몬츄라

몬츄라 마운틴패트롤은 응급처치 구조팀 171명, 환경보호 활동팀 151명 등 총 322명의 지원경쟁자 중 50명이 선발됐으며, 선발된 대원들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경험을 가진 이들로 구성됐다. 

패트롤 대원들은 365세이프 타운의 안전체험과 챌린지월드, 소방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위기 대응 능력 △응급처치 훈련 △마인드쉐어링 △LNT교육 △스포츠테이핑 등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체험 및 교육을 진행했다. 

또 주말 저녁에는 자율적으로 장성중앙시장을 방문해 환원받은 태백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지역상생을 위한 착한 소비도 실천했다. 

몬츄라 관계자는 "'몬츄라 마운틴패트롤'은 산행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 재해예방은 물론 산행 중 발생하는 심정지 구급상황 등을 대처하는 산악안전 봉사조직이다"며 "카카오VX 트랭글 GPS의 ICT 기술과 휴대용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휴대한 유일한 민간조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국립공원 내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과 위해요소 제거, 안전 정보수집, 심정지 사고 대응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며 "미국 LNT 협회의 환경보존 매뉴얼을 토대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국내외 산림자원보호와 숲길주변의 생태환경 보존은 물론 일상생활에서의 LNT 환경 운동을 실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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